'내일도 출근'하는 K-직장인…1000원에 출퇴근 사고 보장[영화in보험산책]

경제

뉴스1,

2026년 6월 27일, 오전 08:00

tvN '내일도 출근' 포스터

드라마 '내일도 출근'은 일상적 권태기에 시달리는 7년 차 직장인 차지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지윤은 야무진 손끝과 비상한 일머리로 업무도 척척 해내는 새움전자 상품기획1팀 선임이다. 일 처리가 빠른 지윤은 퇴근 시간이 '땡' 하면 여지없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지난 7년간의 직장생활에서 그가 깨달은 것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라, 적당한 차선책을 찾고 적당히 웃으며 타협하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지윤이 퇴근 후 영어를 배우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한다는 등 근거 없는 추측을 쏟아내지만, 퇴근 후 지윤이 지체 없이 달려가는 곳은 다름 아닌 집이다. 지윤은 회사 관련 단체 대화방 알림은 모두 끄고, 청소와 빨래, 설거지 따위는 최대한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룬 채 세상에서 가장 편한 옷차림으로 치맥을 즐긴다.

권태롭고 평온한 회사생활을 하던 지윤 앞에 느닷없이 강시우 책임이 나타난다. 강 책임은 '삼노맨'으로 불린다. NO 스마일, NO 피플, NO 쏘리다. 별명처럼 강 책임은 웃지도, 화를 내지도 않는다.

강 책임은 가장 먼저 출근해 가장 늦게 퇴근하는 데다 일만큼은 누구보다 철저하다. 위로는 아부하지 않고 아래로는 가식도 없지만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는 인물이다.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지윤과 강 책임은 서로로 인해 평온했던 일상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보통의 K-직장인들은 사람에 치이고, 이별 앞에 무너지고,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비바람이 몰아쳐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어김없이 출퇴근을 반복한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 대중교통보험에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대중교통보험은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장해 등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대부분 미니보험 형태로 출시돼 보험료가 1000원 안팎에 불과해 부담도 크지 않다.

삼성생명은 택시·기차·비행기 등 교통재해 진단 시 보장하고, 대중교통 탑승 및 승·하차 과정이나 지하철 승강장 등에서 발생한 사고에 따른 장해·사망을 보장하는 '삼성 s교통상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교통재해사망보장형, 일반자동차탑승중 교통재해사망보장형, 대중교통재해사망보장형으로 구성됐으며, 가입 한도는 유형에 따라 최대 1억~2억 원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기후동행케어(무)라플365미니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고진단비, 치료비, 위로금 등을 보장하며 가입 기간은 1년이다.

보험료는 모바일 기후동행카드 신규 가입자 또는 충전 완료 이용자를 대상으로 티머니가 전액 부담한다. 강력범죄 피해 시 최대 2000만 원의 상해위로금을 지급하며, 재해골절(치아파절 제외)과 깁스(부목 제외) 치료비 등도 보장한다.

앞선 상품들과 성격은 다르지만 삼성화재의 '수도권지하철지연보험'도 눈길을 끈다. 수도권 지하철이 30분 이상 지연되면 택시나 버스 등 대체 교통비를 월 1회, 최대 3만 원까지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 절차도 간편하다. 교통카드 번호와 영수증을 제출하면 지하철 지연 정보와 승·하차 기록 등을 확인한 뒤 보험금이 지급된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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