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니 쿨레초프 아베 창업자
앞서 지난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인 크라켄(Kraken)이 아베 프로토콜과 관련한 전략적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약 3억8500만달러 가치 평가를 기준으로 약 15%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아베 창업자인 스타니 쿨레초프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아베 자산이 큰 폭의 할인 가격으로 매각될 수 있다는 관측을 부인했다. 그는 현재 연간 환산 기준 약 1억3400만달러 규모의 프로토콜 수익이 모두 아베DAO(Aave DAO)로 귀속되며, 최근 도입된 ‘Aave Will Win’ 거버넌스 체계에 따라 궁극적으로는 AAVE 토큰 보유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쿨레초프는 또한 토큰 경제 구조를 전면 개편하는 ‘아베노믹스(Aavenomics) 3.0’ 계획도 공개했다. 새로운 구조에는 자동 토큰 바이백(Buyback) 메커니즘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토큰화주식 거래 규모 추이
고속 처리 성능으로 유명한 레이어1 블록체인 솔라나(SOL) 역시 시장 평균을 웃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SOL 가격은 이날 약 10% 상승해 71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 같은 솔라나 생태계 강세의 배경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토큰화 주식(Tokenized Stocks) 거래가 있다. 실제 RWA xyz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주 블록체인 기반 토큰화 주식 거래 규모는 25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한 달 전과 비교해 약 10배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솔라나 네트워크는 전체 토큰화 주식 거래의 80% 이상을 점유하며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같은 거래 증가세는 솔라나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들의 상승세로 이어졌다. 솔라나 최대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지토(Jito)의 토큰 JTO는 이날 약 30% 급등했다. 지토는 솔라나 검증인들이 스테이킹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프라를 제공하며, 지난달에는 새로운 거래 플랫폼도 출시한 바 있다.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레이디움(Raydium)의 RAY 토큰과 메테오라(Meteora)의 MET 토큰도 각각 약 7% 상승했다. 대출 및 유동성 공급 프로토콜인 카미노 파이낸스(Kamino Finance)의 KMNO 토큰 역시 약 9%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비트코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토큰화 자산과 디파이 인프라를 중심으로 일부 가상자산 섹터에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