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앞 정종철 대표 현장경영…쿠팡풀필먼트서비스 '냉방투자' 확대

경제

이데일리,

2026년 6월 28일, 오전 09:5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을 앞두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냉방 인프라 확대와 현장 중심 안전 점검을 앞세워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매년 수백억 원을 투입해 냉난방·환기 시스템(HVAC)을 확충하는 한편 대표이사가 직접 전국 물류센터를 돌며 혹서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8일 CFS에 따르면 정종철 대표는 지난 25일 이천2센터에 이어 26일 인천4센터를 방문해 혹서기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정 대표는 현장 근무자들에게 얼음음료와 선물을 전달하고 폭염 대응 조치가 실제 작업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직접 살폈다. CFS는 오는 9월까지 전국 주요 풀필먼트센터를 순회하며 현장 안전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종철 CFS 대표가 지난 25일 이천2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천2센터 허브 공정에 설치된 대공간 냉방기기와 대형 실링팬, 냉기 밀폐형 도어는 찬 공기를 순환시키고 외부 유출을 차단해 냉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정종철 CFS 대표가 지난 25일 이천2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천2센터 허브 공정에 설치된 대공간 냉방기기와 대형 실링팬, 냉기 밀폐형 도어는 찬 공기를 순환시키고 외부 유출을 차단해 냉방 효과를 극대화한다.
CFS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냉방시설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매년 수백억 원을 들여 집중근무구역의 온도를 낮추는 HVAC 프로젝트를 확대 중이다. 외부 열기를 차단하는 냉기 밀폐형 도어를 설치하고 실링팬과 서큘레이터, 대형 선풍기 등 환기 설비도 대폭 늘렸다.

현장 근무자들을 위한 보호장비 지원도 강화했다. 혹서기 키트를 비롯해 냉매조끼, 쿨토시, 냉패치, 넥쿨러 등을 지급하고 작업 전 안전교육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수칙도 지속적으로 교육한다.

CFS는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한 예방관리 체계도 운영 중이다. 전국 물류센터에 안전·보건관리자를 정규직으로 배치했다. 보건관리자는 모두 간호사 면허와 임상 경험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온열질환은 물론 심혈관·근골격계 질환 예방 상담과 직무 스트레스 관리, 작업환경 개선 자문 등을 상시 제공하고 있다.

정종철 CFS 대표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은 쿠팡의 최우선 가치”라며 “현장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 인프라 투자와 전문적인 예방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정종철 대표가 지난 25일 이천2센터에서 직원들에게 얼음 음료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정종철 대표가 지난 25일 이천2센터에서 직원들에게 얼음 음료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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