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 홍대 하이라이트 매장(이랜드월드 제공) © 뉴스1 최소망
ABC마트코리아의 이랜드월드(035650) 슈즈 편집숍 '폴더'(FOLDER) 사업 인수가 최종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 승인 절차를 넘긴 가운데 현재 인수 대상 매장은 총 23개 점으로 파악됐다.
30일 ABC마트코리아에 따르면 ABC마트코리아의 폴더 사업 인수는 현재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다.
ABC마트코리아는 5월 27일 폴더 사업 인수와 관련해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았다. 이후 ABC마트 일본 본사는 지난 1일 자 IR 자료를 통해 인수 대상이 폴더 매장 수를 27개로 밝혔지만, 현재는 총 23개 매장으로 조정했다.
인수 범위에는 대상 매장의 일부 재고와 유형자산·전자장비·운영 관련 문서가 포함됐다. 상표권과 매장 운영권 등 무형자산, 보증금, 온라인몰 및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 관련 권리도 인수 대상이다.
고용 대상 직원 수도 유동적이다. ABC마트 일본 본사는 당초 직원 68명이 고용 대상에 포함됐다고 기재했지만, 직원 의사에 따라 인원은 계속 변동될 수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향후 점포 운영 방식은 매장별로 달라질 전망이다. ABC마트 측은 "상권 특성과 고객 수요를 고려해 점포별로 최적의 브랜드와 운영 형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ABC마트는 "상대방 요청에 따라 취득 자산 금액과 인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다"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다만 해당 금액에 대해서는 ABC마트는 '경미한 수준'(negligible)이라고 표현했다.
ABC마트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폴더는 이랜드월드가 2012년 발매한 슈즈 편집숍브랜드다. 이랜드월드는 지난 1월 21일 폴더를 ABC마트에 매각한다고 발표했으며, 같은 날 ABC마트 일본 본사 이사회 승인과 사업 양수도 계약 체결이 이뤄졌다.
somangcho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