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홍삼정 제품 사진.(KGC 제공)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오랜 시간 브랜드의 철학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KGC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정관장 '홍삼정'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원료와 제조 공정, 품질 관리에 대한 신뢰가 건강기능식품 선택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다.
홍삼정은 단순한 베스트셀러를 넘어 정관장의 역사와 기술력, 품질 철학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홍삼의 근본'이라고 불릴 정도로 상표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며 소비자 선호도 높다.
홍삼정은 계약 재배를 통해 엄선한 6년근 홍삼만을 사용한다. 인삼을 재배하기 전 2년간 토양을 관리하고, 6년 동안 정성껏 재배한 인삼 가운데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원료만 선별한다. 토양과 재배 단계에서부터 품질을 관리하는 정관장만의 시스템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제조 공정 역시 차별화 요소다. 홍삼은 수삼을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하며 유효 성분을 응축해 고유의 깊고 진한 맛과 향을 구현해 왔다. 여기에 홍삼의 지표성분인 사포닌뿐만 아니라 아미노산, 홍삼다당체, 미네랄 등 다양한 유효 성분을 균형 있게 담아낸 점도 특징이다.
홍삼정은 정관장 전체 제품군의 베이스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관장의 주요 홍삼 제품 상당수가 홍삼정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만큼, 홍삼정 자체가 브랜드의 원료 경쟁력과 기술력을 보여주는 핵심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
프리미엄 헤리티지도 강화하고 있다. 대표 프리미엄 제품인 '홍삼정 천(天)'은 6년근 홍삼 가운데서도 최상위 원료만을 선별해 사용한다. '홍삼정 마스터클래스', '홍삼정 리미티드' 등 고급 라인업도 운영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아울러 내부 조직이 치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난 지삼(地蔘) 등 희소 원료를 활용한 제품은 프리미엄 건강식 시장에서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정관장 홍삼정 제품 사진.(KGC 제공)
홍삼정은 과거 부모 세대의 건강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면 최근에는 웰니스와 자기관리를 중시하는 젊은 소비층까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오래된' 브랜드가 아니라 '시간으로 검증된' 브랜드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5월 가정의 달 시즌 정관장 제품 구매 순위에서도 홍삼정은 '에브리타임'에 이어 상위권을 기록하며 대표 스테디셀러 제품으로서 존재감을 다시 입증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홍삼정은 오랜 시간 정관장의 품질 철학과 브랜드 가치를 상징해 온 대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정관장만의 헤리티지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건강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관장은 1899년 조선의 인삼 전담 국가기관인 궁내부 삼정과에서 시작해 1999년 KGC인삼공사로 공식 출범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고려삼의 전통을 지키며 인삼 종주 기업의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ausur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