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 신재욱·배광수 각자대표 공식 선임…새 체제 출범

경제

뉴스1,

2026년 6월 30일, 오후 12:05

신재욱(왼쪽)·배광수 NH투자증권 각자대표. (NH투자증권 제공)

NH투자증권이 신재욱·배광수 각자대표를 공식선임하고 새 경영체제를 출범했다.

NH투자증권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재욱·배광수 각자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기존 단독 대표 체제에서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추진 등 새로운 성장 국면에 맞춰 사업 부문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추천과 임시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

두 신임 대표는 취임사에서 "각자대표 체제는 회사를 둘로 나누는 구조가 아니라 각자의 전문성·책임은 명확히 하되 전사 성과는 하나로 만들어가는 운영체제"라며 "권한과 의사결정은 더 명확하고 빠르게 하되 최종 성과와 책임은 함께 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수익성과 지속 가능한 이익 체력을 갖춘 회사로 만들겠다"며 △사업 간 시너지 강화 △자본 효율성 제고 △인공지능(AI) 전환 △내부통제 강화 △주주가치 제고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핵심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두 대표는 "새로운 체제의 성공은 제도 자체가 아니라 그 제도를 어떻게 운용하는가에 달려 있다"며 "조직의 안정을 지키면서도 필요한 변화는 분명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안성욱 사외이사도 함께 선임했다. 안 신임 사외이사는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서울동부지검 공판송무부장 등을 지낸 검찰 출신 법조인으로 현재 법률사무소 성문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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