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소용량 니치 향수 매출 98% 증가

경제

뉴스1,

2026년 7월 01일, 오전 09:06

디에스앤더가 소용량 포켓퍼퓸 디베이저(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은 소용량 니치 향수와 디스커버리 세트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렌치 니치 향수 브랜드 엑스니힐로는 지난 2월 한국 고객을 위한 단독 제품으로 '오 드 퍼퓸 10mL' 4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 인기에 힘입어 엑스니힐로의 올해 2~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엑스니힐로의 '오 드 퍼퓸 10mL'는 기존 50mL와 100mL 용량으로 판매하던 베스트셀러를 미니어처 사이즈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블루 탈리스만', '러스트 인 파라다이스', '플뢰르 나르코티끄', '상탈 콜링'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대용량 향수 한 병을 오래 사용하기보다 다양한 향을 작은 단위로 경험하려는 소비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상을 세분화하고 취향에 맞춰 작은 단위의 제품을 조합해 경험하는 '픽셀라이프' 소비가 향수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브루클린 기반 니치 향수 브랜드 디에스앤더가도 이달 10mL '포켓 퍼퓸'을 리뉴얼 출시한다. 기존 롤온 퍼퓸 오일 타입을 스프레이 타입 오 드 퍼퓸으로 바꾸고, 디베이저와 아이 돈 노우 왓, 로즈 아틀란틱 등 베스트셀러 7종 향으로 선보인다.

프랑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가 최근 출시한 '썸머 리미티드 오 드 뚜왈렛 3종 세트'도 출시 후 20일 만에 준비 물량이 전량 판매됐다. 해당 세트는 '오 데 썽', '일리오', '필로시코스' 등 3가지 향을 7.5mL 용량으로 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엑스니힐로와 디에스앤더가, 딥티크 등 수입 니치 향수 브랜드에서 소용량 제품과 세트 구성을 강화하며 취향 탐색형 향수 소비에 대응하고 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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