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 최대주주, 6개월 연속 지분 확대...‘책임경영·기업가치 제고’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01일, 오후 05:22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케이엠제약(225430)의 최대주주가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과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케이엠제약은 최대주주인 강일모 회장이 지난달 26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자사 보통주 1만 4421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케이엠제약)
(사진=케이엠제약)
이번 매수를 포함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최근 6개월간 장내에서 사들인 누적 물량은 총 4만 5620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대비 0.82%포인트 상승한 39.60%를 기록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지분 확대가 단기적인 주가 부양을 위한 임시방편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시장과의 약속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대주주가 6개월 연속으로 지분을 늘려온 것은 현재 추진 중인 라이프케어 브랜드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 전략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실제 케이엠제약은 대표 제품인 ‘뽀로로 치약’ 등 기존 구강케어 사업의 안정적인 기반 위에서 기능성 화장품과 라이프케어 브랜드 육성, 그리고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두피 탈모 케어 브랜드 ‘제로시피’(Zerocipe)의 나노그래핀 소재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과 아시아 등 글로벌 수출 국가 및 품목 다변화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의약외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제조자개발생산(OEM·ODM)에 집중되어 있던 사업 구조 역시 체질 개선이 한창이다. 케이엠제약은 구강케어와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려 다양한 소비자층을 아우르는 글로벌 라이프케어 브랜드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지속적인 장내 매수는 회사의 성장성과 미래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이라며 “앞으로도 책임경영을 철저히 실천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적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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