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헬스케어, 인터비즈서 ADC 분석 기술력 '눈길'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03일, 오전 09:25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SCL사이언스(246960) 자회사 SCL헬스케어는 최근 제주에서 열린 '제24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6'에 참가해 차세대 신약 스크리닝 및 바이오의약품 분석 역량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참가 중인 SCL헬스케어. (제공=SCL헬스케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참가 중인 SCL헬스케어. (제공=SCL헬스케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산·학·연·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이전(L/O), 공동연구, 투자 협력 등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처음 참가한 SCL헬스케어는 부스를 통해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상담과 컨설팅을 진행하며, Central Laboratory(C-LAB) 기반의 검체분석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질량분석(Mass Spectrometry)' 항목을 추가 지정받으면서 검체분석 서비스 범위를 한층 확대한 C-LAB은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LC-MS/MS) 기반의 차세대 신약 스크리닝 및 정량 분석 솔루션을 집중 소개했다.

최근 신약개발 분야에서 주목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와 표적 지향성 펩타이드 의약품(Targeted Peptide Therapeutics)은 연구개발 단계에서 고도의 분석 정확성과 데이터 신뢰성이 요구된다.

SCL헬스케어는 이번 포럼에서 △ADC의 탑재약물(Payload) 및 링커(Linker) 구조 분석 △생체 내 약동학·약력학(PK/PD) 평가 △표적 지향성 펩타이드 의약품 분석 등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검체분석 서비스를 소개했다. 아울러 표준화된 정량 분석 플랫폼과 글로벌 수준의 데이터 품질관리 역량을 제시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백세연 SCL헬스케어 COO(최고운영책임자, SCL사이언스 대표 겸임)는 "이번 인터비즈 포럼 첫 참가를 통해 당사의 검체분석 역량에 대한 산업계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스탠다드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CL헬스케어의 C-LAB은 2006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분석 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2019년 국내 C-LAB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질량분석 분야까지 지정 범위를 확대하며 바이오의약품 분석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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