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벨마랑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2026 겨울 프리뷰(LF 제공)
LF(093050)가 수입 판매하는 프렌치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이 2일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6 겨울 프리뷰 행사를 열고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서 공개한 최신 컬렉션과 핵심 전략 상품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컬렉션과 브랜드 전략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소개하는 자리로 프랑스 본사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주요 유통 바이어, 패션업계 관계자, VIP 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프리뷰에서 공개된 컬렉션은 '걸 갱'(Girl Gang)을 테마로 강인함과 여성성이 공존하는 파리지엔 스타일을 제안한다. 밤의 도시를 배경으로 자유롭고 당당한 여성상을 표현했으며, 레드 팬츠와 박시한 재킷, 구조적인 니트와 아우터를 튤 드레스와 레이스 디테일과 매치해 남성성과 여성성이 공존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올해 브랜드의 새로운 시그니처 백인 '마이아 백'은 햇빛에 자연스럽게 바랜 듯한 컬러의 스웨이드와 부드러운 가죽 소재로 브랜드 특유의 내추럴한 감성을 담았다.
슈즈 카테고리에서는 브랜드의 대표 아이콘인 '베켓 스니커즈'를 앞세운다. 베켓 스니커즈는 2010년대 글로벌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이후 최근 보헤미안과 레트로 트렌드의 확산에 힘입어 다시 주목받고 있다.
LF는 2008년부터 이자벨마랑 국내 유통을 맡아 단순한 브랜드 수입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인 체형과 취향을 반영한 단독 상품을 공동 기획하며 글로벌 시장과 K-패션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특유의 보헤미안 헤리티지로 국내와 미국·일본 등 전 세계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LF 수입사업실 관계자는 "한국은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대한 반응이 빠르고 브랜드 영향력이 큰 시장"이라며 "청담 플래그십을 중심으로 프랑스 본사와 협업을 더욱 강화해 국내 고객들이 글로벌 컬렉션과 브랜드 경험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