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부산에 AI 패키지기판·MLCC 15조 투자

경제

뉴스1,

2026년 7월 03일, 오후 03:04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본사의 모습. 2026.5.27 © 뉴스1 김영운 기자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서버용 패키지기판과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 사업장에 약 15조 원을 투자한다.

삼성전기는 3일 공시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서버용 패키지기판과 MLCC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는 부산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AI 데이터센터 서버용 패키지기판과 고부가 MLCC 생산 역량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삼성전기는 부산 사업장을 핵심 연구개발(R&D) 투자 거점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투자 기간은 2040년 12월까지다. 예상 투자금액은 약 15 조원이다.

삼성전기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 시장 성장에 대응하는 첨단 기술 중심의 고부가 부품 사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기 측은 "AI와 함께 성장하는 첨단 기술 중심의 고부가 부품 사업으로 전환하는 것이 이번 투자 계획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공시는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로, 투자 규모와 일정은 향후 시장 상황과 경영 환경 변화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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