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호 오토캠핑장, 여름 물놀이장 개장…체류형 피서지 새단장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03일, 오후 07:20

[영주=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영주시 영주호 오토캠핑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시설 운영과 시설 개선을 마치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영주시는 평은면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오는 8월 23일까지 물놀이시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캠핑장 내 물놀이시설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캠핑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체류형 관광시설로 운영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캠핑장에는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존 정원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현대식 화장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영주호 캠핑장.(사진=영주시)
영주호 캠핑장.(사진=영주시)
영주호 야외 물놀이장.(사진=영주시)
영주호 야외 물놀이장.(사진=영주시)
노후 카라반 교체 사업도 진행 중이다. 총 20대 가운데 상반기에 11대를 최신형 카라반으로 교체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교체 작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영주호 전망대와 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계절 관광지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캠핑과 차박, 가족 단위 체류형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자연환경과 레저시설을 함께 갖춘 오토캠핑장이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시는 시설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봉 영주호개발과장은 “여름철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카라반 교체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영주호 오토캠핑장을 영남권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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