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단양군 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설립 30억 지원

경제

뉴스1,

2026년 7월 05일, 오후 01:19

사진 맨 왼쪽부터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나상철 부공장장, 매포읍장년회 장춘택 회장, 단양군보건의료원 최병용 원장, 단양기금관리위원회 김종태 위원장, 김문근 단양군수,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심용석 사무총장, 도전별곡발전협의회 김종구 회장, 성신양회 김진산 상무. (사진제공 =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단양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센터 건립을 위한 사업비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일 충북 단양군청에서 김문근 단양군수, 김종태 단양기금위 위원장, 심용석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총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단양군민들이 지역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비롯한 다양한 검진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는 프로젝트다. 총사업비 83억 원 중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30억 원을 지원하며, 향후 건강검진센터에는 내시경실, 초음파실, 영상의학 검사실 등 전문 검진시설과 최신 의료장비가 갖춰질 예정이다.

건강검진센터가 조성되면 검진부터 진료, 사후관리까지 연계되는 원스톱 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 지역 공공의료 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타지역 검진기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던 고령층과 교통 취약계층 단양군민들이 이동하지 않고도 국가건강검진과 각종 예방검진을 받을 수 있는 등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군민 건강증진은 물론 의료비 부담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해 외부 지역으로 유출되던 소비를 지역 내로 전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지원을 해주신 재단 단양기금관리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심용석 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의료·복지·교육·생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은 단양 지역에 주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한일시멘트, 성신양회를 비롯하여 국내 6개 시멘트사(쌍용C&E, 한일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한라 시멘트, 아세아시멘트)가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매년 약 200~250억 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공동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국내 6개 시멘트사는 지난 2021년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기로 자발적인 협약을 체결했고 이후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강원도 강릉 지역에 생수 6만 병(약 2000만 원 규모)을 전달하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인구소멸 위기와 지방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부흥을 위한 활동도 전개했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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