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실에서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정석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이 지역돌봄 안전망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7.6 © 뉴스1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가 종교계와 협력해 저출생 대응과 돌봄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연대 기반 강화에 나선다.
저고위는 6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감리교본부)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출생 대응과 돌봄 친화 사회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심화하는 저출생,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종교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가족, 돌봄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범사회적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고위와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결혼, 출산, 양육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 회복에 관한 대국민 인식변화 활동 전개 △부모 교육, 상담 프로그램 확대 △교회 유휴시설을 활용한 돌봄 공간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교총과 감리교본부는 교회 유휴시설 등을 활용해 영유아, 아동, 노인 돌봄 및 부모,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 조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감리교본부는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종교시설 유휴 공간 나눔 활용사업 'R-SPACE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기반 돌봄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며 저고위는 정책적 연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진오 저고위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종교시설이 지역사회 돌봄과 세대 통합의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해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강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고위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인구 위기 대응 및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른 종교와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u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