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로 즐기는 여름 피서' 안동 낙동강변에 '물속걷는길' 개장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06일, 오후 05:18

[안동=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안동시가 무더운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름 명소를 선보였다.

안동시는 안동댐의 맑고 차가운 물을 활용한 수로형 산책시설인 ‘맨발로 룰루랄라 물속 걷는 길’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맨발로 룰루랄라 물속 걷는 길’은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약 400m 길이의 수로형 산책시설이다. 안동댐의 차가운 물이 흐르는 수로를 맨발로 걸으며 무더위를 식히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기존 낙동강변 맨발 걷기길과 연계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안동시
사진=안동시
시는 낮에는 시원한 물길을 걸으며 더위를 식히고, 저녁에는 낙동강변의 야경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시설물 점검과 수질 관리,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이번 물속걷는길 개장을 계기로 낙동강변 맨발걷기길과 월영교, 수변 산책로 등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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