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에 수출용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2026.7.1 © 뉴스1 김영운 기자
높은 환율로 원부자재 비용 부담이 커진 수출 중소기업에 정부가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전시회, 인증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일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3차 모집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70억 원 규모로 약 1200개사에 지원될 계획이다. 특히 고환율로 경영부담이 커진 수출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기존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중 고환율 피해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도 추가 한도 지원을 허용한다.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은 바우처를 통해 컨설팅, 홍보, 통번역, 인증 등 해외진출 시 필요한 15개 분야 8000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 지원한도는 수출액 및 매출액 규모에 따라 차등화된다. 국고 보조율은 △매출액 100억원 미만 기업 70% △100~300억원 미만 60% △300억원 이상 50%가 적용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이며, 수출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바우처는 오는 8월 이후 발급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중기부는 수출기업의 위험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무역보험료 지원 한도도 기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한시 확대한다. 환율 변동과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고 기존 수출계약의 안정적 이행과 신규 수주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번 공고가 올해 마지막 수출바우처 모집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원이 시급한 기업들이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참여기업의 후속 수요까지 감안해 현장 체감도가 높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고환율과 대외 불확실성으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만큼, 이번 추가 공고는 현장에서 가장 절실한 기업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특히 올해 마지막 공고인 만큼 지원이 꼭 필요한 기업들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stop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