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KITA,)는 7일 '한-아부다비 경제협력 유망분야 웨비나'를 개최했다.(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KITA)가 국내 기업의 중동 시장 공략 지원을 위해 아부다비 투자 환경과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아랍에미리트(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를 계기로 첨단 제조와 모빌리티 등 유망 산업 협력을 확대하고, 현지 진출 기회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무역협회는 아부다비투자사무소(ADIO)와 공동으로 7일 '한-아부다비 경제협력 유망분야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ADIO는 아부다비 정부 산하 투자유치 기관으로, 2019년 설립 이후 국내외 투자자·기업의 아부다비 진출 및 사업 성장을 지원한다.
웨비나는 △아부다비 비즈니스 환경 △첨단 제조분야별 기업 진출전략 △스마트·자율주행차 산업 클러스터(SAVI) 소개 △UAE 진출 절차 및 인센티브 △현지 진출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오누드 알 마르주키 ADIO 산업개발부장은 전기차 공급망, 정밀 제조 등 첨단 제조 분야에서 한국 중소·중견기업의 진출 기회를 강조했다.
알리 알하시미 SAVI 총괄은 KEZAD·마스다르시티 등 아부다비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을 소개했다.
KEZAD는 전기차, 자율주행차, 드론 등 첨단 제조 산업을 지원하는 아부다비의 선도 산업단지다. 마스다르시티는 친환경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실증을 지원하는 친환경 혁신 도시다.
B2G 사업개발사 얼라이언스컴퍼스의 김두연 대표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방산 등 분야에서 아부다비 정부와 협력해 PoC(기술 실증)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상준 무역협회 국제협력본부장은 "이번 웨비나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아부다비의 유망 산업 투자 환경을 이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ADIO의 알레산드로 보르고냐 클러스터 개발 부문장은 "아부다비는 첨단 제조와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혁신 기업의 투자 및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역협회는 이커머스·헬스케어·소비재(7월 말), 에너지·자원(8월 중) 등 아부다비 유망 협력 분야를 주제로 웨비나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pkb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