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에 3445억 규모 자사주 108만주 지급

경제

뉴스1,

2026년 7월 07일, 오후 05:28

/뉴스1DB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성과급 노사 합의에 따라 임직원에게 344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08만3434주를 직원 주식보상 목적으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 금액은 3445억 3201만 원으로,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이사회 결의일 전날(6일)의 종가(31만8000원)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실제 처분 금액은 지급 시점의 주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은 2026년 성과급 노사 합의에 따른 주식보상을 위한 조치다.

지급 대상은 지난 5월 27일 기준 디바이스경험(DX)부문과 전력반도체(CSS)사업팀 직원 4만9345명이며,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을 직원 개인 계좌로 직접 입고하는 방식으로 8일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급 시점의 직원 수와 주가 변동 등에 따라 실제 지급 주식 수와 금액은 이사회 승인 한도 내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처분 대상은 발행주식 총수(보통주 58억4627만8608주)의 약 0.019% 수준으로, 주식가치 희석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처분 이후 보통주 자기주식 보유량은 8208만6705주가 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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