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문무역상사 99곳 신규 지정…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 강화

경제

뉴스1,

2026년 7월 08일, 오전 06:00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전문무역상사 99개를 신규로 지정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전문무역상사는 총 607개가 됐다.

전문무역상사는 △수출 대행 △해외 마케팅 △바이어 발굴 △수출 컨설팅을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된 기업에는 국내 유망 제조기업과의 매칭 상담 기회가 주어진다.

또 관세청을 통한 납부 기한 연장, 분할납부, 관세조사 유예 등 세정 혜택과 함께 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료 40% 할인, 수출신용보증 한도 1.5배 확대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전시회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문무역상사제도는 2014년 대외무역법을 통해 법제화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루었다. 최근 3년 연속 대행 수출액이 70억 달러를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전문무역상사에는 코오롱글로벌(종합상사), 닛산트레이딩(자동차 부품), 이수스페셜티케미컬(화학) 등 산업 분야의 무역상사 대표기업들이 포함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에이치앤와이코퍼레이션, 테크노스, 오케이에프 등 우수 전문무역상사 3개 사에 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나성화 산업부 무역정책관은 "전문무역상사들이 수출 초보 기업과 함께 세계 시장을 선점하여 우리 수출을 이끌기를 바란다"며 "정부는 전문무역상사가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수출 마케팅, 금융, 세정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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