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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경비대에 LG 안마의자 2대가 있습니다. 현재 2대 모두 고장입니다. LG에서는 제품이 독도에 있어 AS가 어렵다고 합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글이다. 독도 경비대에서 사용 중인 LG 안마의자가 고장이 났지만 AS를 받을 수 없다는 사연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LG전자(066570)는 독도를 찾아 안마의자를 비롯한 다른 가전제품까지 무상 점검·수리하기로 결정했다.
또 독도는 기상 여건과 여객선 운항 일정 등의 영향으로 일반적인 방문 서비스가 쉽지 않은 지역인만큼 독도 경비대가 안정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는 연 1회 정기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사연은 지난 5월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독도에서 사용 중인 LG 안마의자에 대한 애프터서비스(AS) 신청이 접수됐다.
당시 6월 초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었지만 이후 고객 측에서 AS 신청을 취소하면서 서비스는 진행되지 않았다.
이후 독도 경비대에서 사용 중인 안마의자 2대가 모두 고장 났고, 독도라는 특수한 환경 탓에 수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의 SNS 게시물이 확산했다.
이를 확인한 LG전자는 독도 경비대와 다시 연락해 제품 상태를 확인했다. 그 과정에서 안마의자뿐 아니라 시스템 에어컨 등 다른 LG 가전도 사용 중이라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독도를 방문해 안마의자는 물론 다른 LG 가전도 함께 무상 점검하고 필요한 수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향후에는 연 1회 정기 점검 체계를 운영해 독도 경비대가 사용하는 LG 제품을 지속해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독도 경비대가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점검과 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1년에 한 번씩 정기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flyhighro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