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9일 부산서 '해양안전문화 발전 세미나' 개최…"규제에서 문화로 전환"

경제

뉴스1,

2026년 7월 08일, 오전 11:00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7월 9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학계, 산업계, 관계 기관 등 해양안전 분야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하는 '해양안전문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양안전문화 발전 세미나는 2025년에는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인적과실 예방에 초점을 맞춘 '2025 해양인적사고 예방 세미나'가 개최됐으며, 올해부터는 명칭을 공식 변경해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해양안전문화 혁신방안'의 후속조치로, 규제와 제도 중심에서 벗어나 해양안전을 국민과 현장이 함께 실천하는 문화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이제는 안전도 문화다, 해양안전문화의 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조직 안전문화의 심리학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인식 전환 △항행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 △어선 안전보건체계 구축 등 인간행동과 조직문화, 안전보건체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과 현장의 역할, 민관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해양안전문화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체험·홍보와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이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해양안전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쓴다는 계획이다.

이수호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양안전은 정부의 제도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국민과 산업계, 정부가 함께 실천할 때 비로소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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