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0개월 만에 800선 하회…4%대 급락[장중시황]

경제

뉴스1,

2026년 7월 08일, 오전 11:29

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6.7.8 © 뉴스1 이호윤 기자

코스닥이 장 중 낙폭을 확대하며 약 10개월 만에 800선 밑으로 내렸다.

8일 오전 11시 20분 코스닥은 전일 대비 33.29p(4.00%) 하락한 797.94를 가리키고 있다. 장 중 795.35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닥이 800선 밑으로 내린 건 지난해 9월 4일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기관은 240억 원, 개인은 413억 원 각각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686억 원 순매도하면서 지수가 하락 중이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바이오, 로봇, 이차전지(2차전지) 등 코스닥 대형주가 약세를 보였다"며 "후공정 부품주 일부가 선방했으나 소부장 전반이 내렸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전부 하락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12.46%, 원익IPS(240810) -8.16%, 알테오젠(196170) -6.81%, 코오롱티슈진(950160) -6.3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5.44%, 에코프로(086520) -3.91%, 에코프로비엠(247540) -3.33%, HLB(028300) -3.09%, 주성엔지니어링(036930) -2.9%, 리노공업(058470) -1.53% 등이 내렸다.

코스피는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이후 혼재된 시장 심리가 표출되며 등락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 급락과 중동 분쟁 재점화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추가 수주 가능성과 SK하이닉스 ADR 로드쇼에서 확인된 견조한 입찰 수요에 대한 기대가 하방 압력을 일부 상쇄하고 있다.

대형 반도체주 반등에 한때 7791.66까지 회복했던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1.89p(1.98%) 하락한 7504.42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조 163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673억 원, 개인은 561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 0.55% 은 상승 중이다.

삼성생명(032830) -7.47%, 삼성물산(028260) -5.42%, LG에너지솔루션(373220) -4.07%, 삼성전자(005930) -3.8%, 삼성전자우(005935) -3.46%, 삼성전기(009150) -3.46%, SK스퀘어(402340) -2.95%, 현대차(005380) -2.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32% 등은 하락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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