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석 중기1차관 "'모두의 창업' 정보 유출 죄송…끝까지 지원할 것"(종합)

경제

뉴스1,

2026년 7월 08일, 오후 05:01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8일 충북 청주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전국 순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8 © 뉴스1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두의 창업' 1라운드 선정자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처음으로 참여자들과 만나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피해 우려 선정자에 대한 지원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이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충청권(충북·충남·대전·세종) 운영·멘토기관 및 1라운드 선정자 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많은 걱정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정부를 대표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노 차관은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관리 체계를 더욱 철저히 점검·보완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되는 '모두의 창업' 전국 순회 간담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기부는 운영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멘토링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했으며, 나아가 1라운드 선정자들의 사업 참여 경험과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느낀 점도 청취했다.

간담회는 운영·멘토기관과 선정자 간담회로 나눠 진행됐다.1부에서는 운영·멘토기관들이 멘토링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중기부는 1라운드 평가 결과와 2라운드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운영기관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제안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8일 충북 청주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전국 순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8 © 뉴스1

2부에서는 1라운드 선정자들이 참여해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느낀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노 차관은 운영·멘토기관에 "1라운드 선정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운영기관과 멘토기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비창업자들의 든든한 길잡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정자들에게는 "1라운드 선정은 끝이 아니라 더 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아이디어가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기부가 운영기관, 멘토와 함께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전국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해 '모두의 창업' 운영을 지속해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모두의 창업'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 창업 프로젝트다. 올해 1라운드에는 약 6만 3000명이 지원해 5000명이 선정됐으며 현재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

선정자들은 앞으로 지역·권역별 오디션과 전국 오디션을 거쳐 연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팀에는 최대 10억 원, 상위 100개 팀에는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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