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 만에 한국서 열리는 유네스코…지드래곤 호두과자 오른다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08일, 오후 05:42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K디저트가 국제행사를 무대로 글로벌 홍보에 나선다. 부창제과가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한국식 디저트 문화를 세계 각국 대표단에게 선보이면서다.

부창제과 호두과자 매대의 모습. (사진=부창제과)
부창제과 호두과자 매대의 모습. (사진=부창제과)
8일 업계에 따르면 부창제과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행사 기간 운영되는 대한민국관에서는 공익법인 저스피스와 함께 팝업을 열고 ‘데이지 밤 호두과자’를 비롯한 시그니처 호두과자를 현장에서 직접 구워 세계 각국 정부 대표단과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지 밤 호두과자는 저스피스와 부창제과의 협업 제품이다. 지드래곤 팬미팅을 통해 처음 공개된 뒤 서울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팝업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관심을 모았다. 호두과자 위에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을 상징하는 데이지 장식을 올린 것이 특징으로 판매 수익 일부는 기부에 사용된다.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의 등재·보존·보호 등을 논의하는 유네스코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은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38년 만이 처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갯벌 2단계 확대 등재 여부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부창제과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저스피스와 협업한 디저트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K디저트와 공익을 결합한 협업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부창제과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 각국 대표단에게 한국의 디저트 문화와 K푸드의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드래곤과 협업한 호두과자. (사진=부창제과)
지드래곤과 협업한 호두과자. (사진=부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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