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키즈 서울숲 내부 모습(29CM 제공)
무신사(458860)가 운영하는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키즈 카테고리 성장세에 힘입어 하반기부터 키즈 패션과 영유아 용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셀렉션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저출산 기조 속에 아이를 위한 소비 지출은 늘면서 프리미엄 아동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9CM 올해 상반기 키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173% 증가했다. 29CM가 키즈 카테고리를 본격 육성하기 시작한 2024년 9월과 비교하면 올 6월 거래액은 10배 이상 급증했다.
오프라인 거점 확대도 키즈 카테고리 성장에 힘을 보탰다. 29CM 키즈 편집숍 '이구키즈 성수'를 통한 고객 접점이 늘어나면서 올 상반기 키즈 카테고리 첫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29CM가 지난해 8월 성수동에 문을 연 이구키즈 성수는 월평균 1만 7000명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젊은 부모 고객을 위한 고감도 키즈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5월에는 가족 단위 유입이 활발한 서울숲 인근에 2호점 '이구키즈 서울숲'을 열고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에 속력을 내고 있다.
늘어난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키즈 용품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일룸의 패밀리침대 쿠시노 라인이 입점한 데 이어, 글로벌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 '싸이벡스'도 연이어 입점했다.
하반기에는 29CM 모바일 앱 내에 '키즈 탭'을 별도로 신설한다. 고객이 키즈 브랜드와 상품을 더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쇼핑 동선을 정비하고 정체성이 뚜렷한 키즈 브랜드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링 콘텐츠도 늘릴 예정이다.
또한 이달부터 시작되는 '이달의 키즈 취향' 기획전을 매월 정례화해 29CM 고객 취향에 맞는 고감도 키즈 브랜드와 시즌별 인기 상품도 지속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29CM 관계자는 "'29선물하기' 키즈 상반기 거래액도 전년비 75% 이상 늘었다"며 "29CM만의 큐레이션과 콘텐츠 역량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키즈 패션은 물론 영유아 용품, 라이프스타일 상품까지 고객 취향에 맞는 브랜드 셀렉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park@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