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음성복합 1호기 전경(한국동서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7 © 뉴스1
한국동서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전사 차원의 발전설비 안정운영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8일 울산 본사에서 권명호 사장을 비롯해 안전기술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발전설비 안정운영 대책회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 사업소는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했다.
정부는 올해 여름 폭염 등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최대전력수요가 역대 최고 수준인 98.8GW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동서발전은 정부의 전력수급 전망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계통 운영 변화, 발전설비 고장정지 현황 등을 점검하고 피크기간 발전설비 운영방안과 대응체계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석탄·복합발전의 기동과 정지가 잦아지는 등 설비 운영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고장사례를 공유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예측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설비 이상징후를 사전에 발견하는 예방정비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7일 준공한 음성복합발전소는 설비 조기 안정화 전담조직(TF)을 운영해 초기 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집중 관리하고, 여름철 전력수요 집중기간 안정적인 설비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전력수급 대책기간에 앞서 본사와 사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전사 신재생 및 발전설비 운영실태 점검을 마쳤다. 대책기간 동안에는 경영진의 현장 안전경영 활동을 통해 취약설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전력수급 상황실 중심의 실시간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발전5사와 전력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름철 전력계통 안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권명호 사장은 "올여름은 역대 최고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본사와 사업소가 상시 협업체계를 강화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uni121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