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소화기내과 석학 온다…서울시수의사회 '딥다이브 2026' 모집

경제

뉴스1,

2026년 7월 10일, 오후 02:47

서울시수의사회는 만성 소화기와 간담도·췌장 질환의 최신 진단·치료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프리미엄 교육과정 '서수 딥다이브 2026(SVMA Deep Dive 2026)'을 개최한다(수의사회 제공). © 뉴스1

세계적인 반려동물 소화기내과 석학들이 오는 11월 서울을 찾는다. 서울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는 만성 소화기와 간담도·췌장 질환의 최신 진단·치료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프리미엄 교육과정 '서수 딥다이브 2026(SVMA Deep Dive 2026)'을 개최하고 전국 임상 수의사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일 서울시수의사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소화기내과 권위자인 미국 텍사스 A&M대학교 수의과대학의 조르그 M. 슈타이너(Joerg M. Steiner) 교수와 간담도·췌장 질환 전문가인 조너선 A. 리드버리(Jonathan A. Lidbury)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두 강사는 최신 국제 진료지견과 실제 임상 적용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만성 소화기 질환의 진단과 관리, 간담도 질환의 최신 진단 및 치료, 췌장 및 위장 질환 관리 전략 등 임상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증례 토론과 패널 토론도 마련돼 근거 중심의 임상 의사결정과 실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진단·치료 전략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수의계에 따르면 최근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이 늘면서 만성 소화기 질환과 간담도·췌장 질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만성 소화기 질환은 증상이 반복되거나 비슷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정확한 진단과 근거 기반의 치료 전략이 예후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질환군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해외 최신 진료 흐름과 근거 중심의 치료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심화 교육에 대한 임상 수의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수의사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두 연자의 강의를 3일간 연속으로 들으며 만성 소화기와 간담도·췌장 질환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은 드물다"고 설명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70명이다. 서울시수의사회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의 임상 수의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시수의사회 카카오톡 채널로 하면 된다.

황정연 회장은 "반려동물 평균 수명의 연장과 함께 소화기 질환의 진단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과정은 최신 국제 진료 흐름과 근거 중심의 임상 의사결정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피펫]

badook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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