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다쇼텐'·'간소 아부라도' 용리단길 2호점 오픈

경제

뉴스1,

2026년 7월 10일, 오후 02:59

간소 아부라도.(마리오아울렛 제공)

마리오아울렛은 10일 일본 대중 라멘 전문점 '마치다쇼텐'(町田商店)과 아부라소바 전문점 '간소 아부라도'(元祖油堂)'가 이날 서울 용산구 용리단길에 2호점을 나란히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산점은 일본 현지 매장의 구성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본 현지 지하 1층 본점에서 시작된 간소 아부라도의 고유한 콘셉트를 그대로 살려, 이번 용산점 역시 지하 1층에는 간소 아부라도를, 지상 1층에는 마치다쇼텐을 배치했다.

방문객들은 한 건물 안에서 취향에 따라 층을 오가며 두 브랜드의 라멘과 아부라소바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이번 출범은 지난 2023년 마리오아울렛 3관 12층에 각각 국내 1호점을 선보인 지 2년 만의 2호점 출점이다.

마치다쇼텐 (마리오아울렛 제공)

마치다쇼텐은 매장에서 직접 뽑아내는 면발이 가장 큰 강점이다. 현지에서 도입한 전용 제면기를 사용해 칼국수를 세워서 자르는 듯한 독특한 제면 방식을 채택했으며, 면발이 굵고 수분이 적어 특유의 폭신폭신한 식감을 자랑한다.

여기에 일본식 간장과 닭에서 추출한 기름, 메추리알 등을 더해 깊은 감칠맛을 살렸으며, 이번 용산점 출범을 계기로 물류 시스템을 포함한 본격적인 외식산업 확장도 준비 중이다.

지하 1층에 위치한 간소 아부라도는 라멘 마니아들 사이에서 '1티어'로 꼽히는 정통 아부라소바 전문점이다. 아부라소바는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한 다수의 K팝 아티스트들이 일본 공연 시 즐겨 먹는 메뉴로 알려져 국내 팬들 사이에서 일명 '제니소바'라는 별칭으로 화제를 모은 일식 면 요리다.

특히 두 브랜드 모두 고객이 취향에 맞게 음식을 개인화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갖췄다. 마치다쇼텐은 양파 등의 재료를 원하는 대로 추가해 먹을 수 있으며, 간소 아부라도는 조미료 외에도 추가 토핑만 10가지에 달해 나만의 아부라소바를 조합해 즐길 수 있다.

한편마리오아울렛은 1997년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도심형 패션 아울렛으로, 현재 1~3관에 걸쳐 패션·스포츠·리빙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도심 아울렛이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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