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글로벌 무역 리스크 중심에 있는 고환율 피해기업과 주요국 수출 통제 직면 기업을 대상으로 50억 원 규모의 ‘2026 긴급지원바우처 4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환율로 원자재 수입 비용과 환위험 부담이 커진 수출기업에 대한 금융 보호막이 확대된다. 기업이 환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환위험 헷지를 위한 환변동보험 종료일이 바우처 협약일 이후라도 비용 정산이 가능한 선금 지원 제도를 신설했다. 또한 기업들이 수출 금융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무역보험·보증 서비스 바우처 이용 한도도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2배 늘렸다.
주요국 무역 규제 및 전략물자 통제 강화에 직면한 수출기업을 위해서는 전문 컨설팅 메뉴를 새로 도입했다. 해외수출 통제 조치가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이에 맞춘 대응 방안을 제시해 주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인증 및 내부통제 고도화를 통한 리스크관리 등 전문 컨설팅 메뉴도 신설해 수출 애로 극복을 지원한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최근 수출기업들이 고환율과 글로벌 수출 통제라는 복합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4차 긴급 지원 바우처 사업을 통해 통상 애로를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정밀 지원하고, 수출기업과 거시적 무역장벽을 함께 넘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특화 서비스를 운영해 수출 활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긴급 지원 바우처 발급액은 선정기업의 업종, 매출액 규모에 따라 2000만원에서 최대 1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이중 국고 보조율은 중소기업은 70%, 중견기업은 50%다. 기업들의 긴급 애로를 고려해 올해 2월부터 발생한 서비스 이용 비용까지 소급 적용해 2027년 1월까지 총 12개월간 지원한다. 본 긴급지원 바우처 4차 사업의 신청 및 상세 공고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트라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