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규모별 하계휴가 일수 분포 및 하계휴가 부여방식 표 (그래픽=경총)
나머지 11.4%는 별도의 집중 휴가 기간을 두지 않고 연중 연차휴가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는 3.8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의 65.5%가 ‘5일 이상’의 하계휴가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이어 3일 20.0%, 4일 12.7%, 2일 이하 1.8% 순이었다.
300인 미만 기업에서는 ‘3일’이라는 응답이 48.5%로 가장 많았다. 5일 이상은 32.4%, 4일은 10.4%, 2일 이하는 8.7%로 조사됐다.
제조업체의 69.7%는 약 1주일의 단기간에 휴가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비제조업체의 64.6%는 1~2개월에 걸쳐 직원들이 나눠 휴가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단기간 또는 2주에 걸쳐 교대로 휴가를 실시하는 기업 가운데 67.5%는 8월 초순에 하계휴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7월 하순이라는 응답은 23.8%로 뒤를 이었다.
올해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한 기업은 전체 하계휴가 실시 기업의 53.0%로 나타났다. 지난해 조사 당시 54.0%보다 1.0%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의 휴가비 지급 비중이 61.0%로, 300인 미만 기업 52.1%보다 8.9%포인트 높았다.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62.0%로 지난해 59.8%보다 2.2%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기업들은 올해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관측했다.
하반기 경기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 기업의 50.2%는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상반기보다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37.1%,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12.7%였다.
악화를 전망한 기업 비중은 지난해 조사 대비 9.7%포인트 감소했다. 다만 개선을 예상한 기업 비중도 지난해 대비 2.9%포인트 감소해 기업들이 뚜렷한 경기 회복보다는 현 수준의 정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