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 전경./뉴스1
올해 여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의 평균 휴가 일수가 3.8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제조업의 약 70%가량이 1주일간 하계 휴가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 절반이올해 하반기 경기를 상반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674개 기업(응답기업 기준)을 대상으로 2026년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88.6%가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한다'고 답변했다. 나머지 11.4%는 '별도의 집중 기간 없이 연중 연차 사용'이라고 답했다.
기업규모별 하계휴가 일수 분포.(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뉴스1
하계휴가 실시 기간을 조사한 결과, 업종별로 제조업은 '단기간(약 1주일) 집중적으로 휴가 실시'가 69.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단기간에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들은 7월 말과 8월 초에 집중적으로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은 '상대적으로 넓은 기간(1~2개월) 동안 휴가 실시'가 64.6%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기업규모별 하계휴가비 지급 계획(단위 %).(한국경영자총협회 제공)/뉴스1
올해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에 비해 어떠할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설문에서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50.2%로 가장 높았다. '악화될 것' 응답(37.1%)이 2025년 조사(46.8%) 대비 9.7%P 감소했지만, '개선될 것' 응답(12.7%)도 2025년 조사(15.6%) 대비 2.9%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전망 조사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기업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여름휴가 부여 일수, 휴가비 지급 계획 등 휴가 실태와 하반기 경제 상황에 대한 기업들의 체감 전망을 함께 묻는 설문조사다.
ji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