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습도가 80%를 넘어가는 날들이 지속하고 있다. 습도 높은 더위에 불쾌지수도 오르는 상황에서, 주위에서 ‘여름철 필수템’이라고 입을 모으던 제습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2026년형 인버터 제습기 18리터(ℓ) 용량 모델.(사진=공지유 기자)
외관은 직육면체에 가까운 심플한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만한 모습이었다. 한쪽 옆면에는 용량이 6ℓ인 물통이 장착됐다. 손잡이가 달려 물통을 비울 때 손쉽게 탈착과 장착이 가능했다. 하부에 바퀴가 달려 드레스룸과 거실, 안방으로 이동도 편리했다.
삼성전자 2026년형 인버터 제습기 18리터(ℓ) 용량 모델. 물통에 물이 절반가량 차 있다.(사진=공지유 기자)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출근 후 또는 퇴근을 앞두고 원격 제어를 통해 미리 제품을 틀어 습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 지역에 총 38.1㎜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 9일 밤, 귀가를 약 40분 앞두고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제습기를 작동시켰다. 64%의 습도가 한 시간도 되지 않아서 50%대 초반까지 낮아져 있었다. 기존에는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현관에서부터 습한 기운이 느껴졌는데, 제습기를 틀어두니 한층 쾌적했다.
삼성전자 2026년형 인버터 제습기 18리터(ℓ) 용량 모델.(사진=공지유 기자)
제습기를 작동한 뒤 제품 전원을 끌 때도 자동건조기능을 통해 내부에 생긴 습기를 건조시켜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고, 위생적으로 제품을 관리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삼성전자 2026년형 인버터 제습기가 설치된 공간의 실시간 습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원격 제어로 제품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사진=삼성 스마트싱스 캡처)
삼성전자는 올해 2026년형 제품을 내놓으면서 21ℓ와 23ℓ 대용량 모델을 추가해 선택의 폭도 넓혔다. 10평대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또는 침실과 드레스룸 등 하나의 공간에서 사용할 용도로는 18ℓ 제품을, 그 이상의 넓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경우는 대용량 모델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는 △18ℓ △21ℓ 67만9000원 △23ℓ 81만9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