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007310)라면은 13일 경상북도, 구미시와 수출용 라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K라면과 K푸드의 성장세에 대응하기 위한 조처다.
오뚜기라면 구미공장 전경
이번 투자는 글로벌 수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 기반을 확보하고, 구미를 수출용 라면 생산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구미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물류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K푸드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뚜기라면은 ㈜오뚜기의 라면 생산 전문 계열사다. ‘진라면’을 비롯한 다양한 라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70여 개국에 오뚜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수요 확대에 맞춰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는 생산시설 투자 외에도 푸드테크 분야 협력 방안이 담겼다. 오뚜기라면과 경상북도, 구미시는 스마트 제조 확산과 수출 제조혁신, 제조데이터 표준화 및 관련 규제 개선 등 푸드테크 분양에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신혁 오뚜기라면 대표이사는 “이번 구미 투자는 생산시설 확충을 넘어 글로벌 수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와 구미시와 협력해 투자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