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태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제2회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페스티벌에서 시구하고 있다.(코웨이 제공)
코웨이(021240)가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한 팀을 이뤄 뛰는 휠체어농구 축제를 2년 연속 이어가며 학교 현장의 통합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경기 남양주 스포라운드에서 열린 '제2회 코웨이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 페스티벌'에는 수도권 8개 고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했다.
코웨이컵은 코웨이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시장애인농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청소년 통합스포츠 대회로 지난해 첫 대회를 열었다.
올해는 경기고, 경성고, 세종고, 우신고, 이천고, 이포고, 장곡고, 한빛누리고 등 수도권 8개 고교의 장애·비장애 학생이 한 팀을 이뤄 학교스포츠클럽 대표로 출전하며 규모와 참여 폭을 키웠다.
지난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장곡고는 결승전에서 우신고를 15대 11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코웨이는 우승팀을 포함한 상위 입상팀에 얼음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자사 대표 제품을 학교 발전 물품으로 기부했다.
제2회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페스티벌에서 우신고와 장곡고 학생들이 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대회 준비 단계부터 장애 인식 개선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가 2022년 창단한 국내 유일 민간기업 운영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 선수들이 각 학교에 '휠체어농구 교실'을 열어 직접 기술과 전술을 지도했다.
블루휠스는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휠체어농구 체험교실', 초·중·고등학교에 찾아가는 체험교실, 대학과 연계한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시즌 외 기간에도 통합스포츠 경험을 꾸준히 확산시키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통합스포츠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기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했다"며 "코웨이컵, 휠체어농구 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종목 저변을 넓히고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