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적십자병원의 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는 고려아연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서지역 의료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의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자는 취지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통영적십자병원은 고려아연의 후원금을 활용해 지난해 6월부터 이달까지 14차례에 걸쳐 통영시·고성군·거제시 의료취약계층 1910명을 대상으로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진료과목은 내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로 구성했다. 의사·간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매회 투입돼 진료상담과 처방, 투약, 만성질환 관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무료 순회진료와 별개로 100여명을 대상으로 ‘원내 뇌혈관질환 MRI 정밀 종합검사’도 실시했다. 순회진료팀 방문이 어려운 원거리 섬의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도서지역에서 뇌혈관질환 발병 시 적시 치료가 어려운 만큼, 검사를 통해 중증질환 사전 예방율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도서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아연이 후원하는 통영적십자병원 무료 순회진료 사업 ‘찾아가는 누구나진료센터’ 진료현장에서 의료진이 주민들을 진찰하고 있다.(사진=고려아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