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급락하며 전일 종가와 비교해 669.01포인트(8.95%) 하락한 6806.93로 거래를 마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2026.7.13 © 뉴스1 이종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4일 SK하이닉스(000660)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12% 하향 조정한 62조 3000억 원으로 제시했다.
김영건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D램과 낸드의 평균판매단가(ASP)를 각각 8%포인트, 5%포인트 하향 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SK하이닉스는 매출액의 50% 전후를 장기공급계약으로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안정성을 더하는 동시에 조달 불확실성을 두려워하는 투기적 수요로의 노출은 축소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420만 원으로 유지하며, 저점 비중확대가 유효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
김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조정은 2분기 실적 기대와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상장에 따른 수급적 기대가 되돌려지는 과정에서 다소 격하게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전일 주가 하락으로 이를 상당 부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일 15.37% 하락한 184만 5000원으로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빅테크의 설비투자(Capex), 메모리 가격 등 대외 업황이 여전히 견조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년 영업이익은 389조 원으로 증익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컨벤셔널 메모리 가격은 전반적으로 유지되고 고대역폭메모리(HBM)가 가격 상승을 주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jup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