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관 문턱 높아진다…정부, K-푸드 수출 대응 설명회 개최

경제

뉴스1,

2026년 7월 14일, 오후 02:24

미국 K-푸드 수출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 포스터. (aT 제공)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미국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관 애로와 현지 규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 K-푸드 수출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은 올해 5월 말 기준 K-푸드 수출액이 8억56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우리나라 최대 농식품 수출시장이다. 다만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해외 제조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라벨링 검증 등 수입 심사 체계를 고도화하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규정 이해와 사전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수출환경 변화와 비관세장벽 현황 △FDA 시설실사 대응 방안 △해외 공급업체 검증 프로그램(FSVP) 대응 전략 △라벨링 및 성분 사용기준 관련 주요 사례와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미국 현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수출 전 점검사항과 통관 부적합 사례, 기업 대응 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미국 수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지역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기업 차원의 선제적인 정보 확보와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aT는 올 하반기 이번 미국 설명회를 시작으로 국가별 주요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를 시리즈로 운영해 K-푸드 수출기업이 해외 규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은 136억2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5.1%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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