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 암각화 비누부터 '액막이 고래'까지…호텔서 울산 굿즈 판다

경제

뉴스1,

2026년 7월 15일, 오전 09:58

울산 굿즈 스토어 테마 매대 전경(호텔현대바이라한울산 제공)

호텔현대바이라한울산이 울산의 독특한 자연과 산업, 문화적 특색을 담아낸 로컬 관광 굿즈를 투숙객에게 소개하고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돕는 전용 매장을 선보인다.

15일 호텔현대바이라한울산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하는 이날부터 호텔 1층 캐주얼 바 '더터번' 앞에 '울산 굿즈 스토어' 테마 매대를 마련하고 '울산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역대 수상작 판매에 돌입한다.

이번 매대에서는 국내 유일의 선사시대 유적인 '반구천 암각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울산 관광지 비누'를 비롯해 '태화강국가정원 플라워 슈비츠', 주전몽돌해변의 몽돌을 활용한 마그넷과 키링 등 지역 고유의 감성이 깃든 다채로운 상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에 앞서 장창호 호텔현대바이라한울산 총지배인은 지난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6년 울산광역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해 직접 시상에 나섰다.

라한호텔은 올해 3월 울산시 및 울산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로컬 상품 발굴을 위해 '지역협력상'을 신설해 상금을 후원하는 한편 수상작의 호텔 내 전시·판매를 약속한 바 있다.

'간직하고 싶은 울산'을 주제로 한 올해 공모전에는 총 15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중 12점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라한호텔의 지원으로 올해 신설한 '지역협력상'에는 전통적인 명태 대신 울산의 상징인 고래를 액막이로 내세운 '액막이 고래'를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대상작인 △반구대 마그넷 홀더, 금상 △고래 오브제, 은상 △암각향 반구천 에센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창호 호텔현대바이라한울산 총지배인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긴 창의적인 굿즈들의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는 동시에 호텔을 방문하는 투숙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지원하고 매대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유기적인 협업을 지속해 문화·관광도시 울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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