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전경(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 국제 물류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풀필먼트 서비스와 해외 물류센터 이용 비용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부터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물류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참여기업 모집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접수는 내달 7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수출하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다.
중소기업이 많이 활용하는 물류 전 과정 대행 서비스인 풀필먼트 서비스와 부산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해외 물류센터의 현지 물류 관련 서비스를 이용 시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풀필먼트란 물류센터에 수출 제품을 선입고하고 이후 물류사 및 플랫폼사가 상품의 집하, 운송 및 반품 등 물류 전 과정을 대행해 주는 물류 서비스를 말한다.
기업이 민간 물류사를 통해 물건의 보관, 포장, 출고, 배송, 반품 등 고객의 주문을 이행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소요비용의 최대 70%를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또 부산항만공사가 운영하는 해외 물류센터에 제품을 보관하거나 해당 물류센터에서 제공하는 현지 배송 등 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소요비용의 최대 70%를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EMS 등 우체국 물류 서비스 이용 시에는 중기부와 우정사업본부가 공동 비용 또한 지원할 방침이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 중동전쟁의 여파 등으로 인한 국제물류 환경 악화로 많은 온라인 수출기업들의 물류 부담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이번 사업이 수출 중소기업들의 이러한 애로를 해결하고, 보다 다양한 지역으로 수출길을 개척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top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