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 원헬스위원회 출범…선언문·실행 가능한 정책 마련

경제

뉴스1,

2026년 7월 16일, 오후 01:09

대한수의사회 원헬스위원회는 14일 경기 성남 수의과학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수의사회 제공). © 뉴스1

대한수의사회 원헬스위원회가 올해 원헬스 선언문을 마련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전문 의견을 제시해 사회적 이해와 실천을 확산하기로 했다.

16일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기 성남 수의과학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향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원헬스위원회는 대한수의사회 제28대 집행부에서 신설한 상설위원회다. 사람·동물·환경의 건강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원헬스(One Health) 개념에 기반해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한 전문 의견을 제시하고 원헬스 관련 사회적 논의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회의에서는 향후 운영 방향과 주요 역할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대한수의사회 원헬스 선언문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관련 사회적 현안이 발생할 경우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대한수의사회의 공식 입장, 권고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정기적인 세미나와 심포지엄, 언론 기고 등을 통해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논의를 확산하기로 했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원헬스는 공중보건 전문가인 수의사가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할 분야 중 하나"라며 "위원회가 우리 사회의 원헬스 논의를 선도해 나가고 더 많은 수의사들이 원헬스 담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원헬스위원회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에 대한 다양한 우려가 제기되자 국민에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은 공중보건 안전망'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

김소현 위원장은 "원헬스는 어느 한 직역이나 분야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만들어 가야 하는 영역"이라며 "위원회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사회적 논의를 이끌고 원헬스 분야에서 신뢰받는 전문 논의기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피펫]

다음은 대한수의사회 반려동물임상정책위원회 명단.

▷위원장 △김소현(해마루반려동물의료재단)

▷위원 △송대섭(서울대학교) △양수진(서울대학교_ △오예인 (경북대학교) △유대성(전남대학교) △이덕용(질병관리청) △이은희(이음, 동물과 사람) △이화영(가톨릭대학교) △한세현(호남대학교) △허재승(베토퀴놀코리아) △홍준배(한국소비자원) △황선영(해마루반려동물임상연구소)[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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