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軍 다목적 무인차량 낙찰…"전력화 차질 없이 수행"

경제

뉴스1,

2026년 7월 16일, 오후 05:19

12일 경기 파주시 무건리 훈련장에서 2025년 FS/TIGER 연습 일환으로 열린 ‘연합 WMD 제거작전 훈련’에서 25사단 장병들이 다목적무인차량을 선두로 의심시설로 진입하고 있다(자료사진)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2 © 뉴스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6일 "방위사업청의 다목적 무인차량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무인체계 기술과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군의 요구 성능을 충실히 구현하고 전력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기획관리분과위원회를 열고, 무인지상차량(UGV) 사업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선정했다. 해당 사업을 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대로템과 경쟁해 왔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보병부대의 작전에서 감시·정찰·경계·물자·부상자 수송 등 다중임무 수행이 가능하게 한 무인화 장비다.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특히 육군 미래전력 개념인 아미타이거 4.0의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사업 예산은 총 496억 3000만 원이다.

이번 사업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아리온스멧(Arion-SMET), 현대로템은 HR-셰르파를 각각 내세웠다.

이번 결정은 방사청이 제시한 시험평가와 운용능력 검증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기술·성능과 신뢰성 면에서 비교 우위를 점한 결과라는 게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 입장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아리온스멧은 시험평가 전 과정에서 단 한 번의 고장 없이 임무를 수행했다. 약 450㎏에 달하는 적재중량, 피아식별을 위한 주야간 감시장비, 연속운용 시간 등 다방면에서 높은 수준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현대로템은 "선정 결과가 오늘 발표돼 향후 대응도 현재 내부적으로 정리되지 않았다"며 "별도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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