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최재식 ㈜인이지 대표,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 김녹원 ㈜딥엑스 대표가 벤처기업창업상을 수상하여 정진기언론문화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진기언론문화재단)
그래핀스퀘어는 그래핀 첨단소재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대면적 화학기상증착(CVD) 그래핀 롤투롤 연속 생산 시스템을 자체 설계·제작했다. 이를 통해 기존 대비 생산성을 38배 높이고 품질 편차를 ±3% 이내로 유지하는 표준 제조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그래핀 제조 원가를 기존 대비 7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소재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에칭과 도핑 공정을 하나로 통합한 독자적인 ‘2-in-1 공정’과 AI 기반 고속 평가 기술을 적용해 고효율 면발열 모듈 상용화에도 성공하며 차세대 첨단소재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투자 및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올해 최고의 발명’에 3년 연속 선정되고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그래핀스퀘어는 수도권에 있던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하고 ‘포항 그래핀 밸리’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철강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를 첨단소재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회사는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누적 530억원 규모를 투자하고 2027년까지 지역 인재를 중심으로 신규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래핀 기술의 산업적 가치와 소재 자립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첨단소재 기술 혁신과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진기언론문화상은 매일경제신문사 창업주 고(故) 정진기 선생의 뜻을 기려 제정된 상으로, 과학기술 연구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