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부항 원유 실은 15번째 우리 선박, 홍해 거쳐 국내로

경제

뉴스1,

2026년 7월 19일, 오전 10:38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원유를 실은 우리 선박이 홍해를 거쳐 국내로 향하는 우회 수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홍해를 통과한 한국의 원유 운반선은 19일 기준 모두 15척으로 늘었다.

해양수산부는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 원유를 적재한 열다섯 번째 우리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운송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해수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해 지난 4월 17일부터 얀부항에서 원유를 선적한 뒤 홍해를 거쳐 국내로 운송하는 우리 선박의 항해 상황을 공지하고 있다.

얀부항은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홍해 연안에 있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고 원유를 수송할 수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기존 수송로에 차질이 발생하자 홍해를 이용하는 우회 항로가 국내 원유 도입을 유지하는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선박은 19일 오전 10시 기준 홍해 구간을 통과해 국내로 이동하고 있다. 해수부는 구체적인 선박명과 선사, 용선주 등은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고려해 공개하지 않았다.

해수부는 선박이 홍해를 항해하는 동안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항해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해수부와 선사, 선박 간 실시간 소통 채널도 운영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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