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인천센터 화재 대피 주민·소방대원에 긴급 구호물품 지원

경제

이데일리,

2026년 7월 19일, 오후 02:13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쿠팡이 인천 석남동 물류센터 화재로 대피한 지역 주민과 현장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19일 이틀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19일 이틀째 화재가 이어지고 있는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32물류센터에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쿠팡은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화재 진압 작업을 벌이는 소방대원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쿠팡은 지난 18일 저녁부터 주민 대피소가 마련된 인천 신현초등학교에 매트리스 100개와 속옷 100여 점, 물티슈·화장지·티슈 수백 개, 컵라면 500개 등을 전달했다. 이날에는 대피 주민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한 데 이어 점심과 저녁 식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쿠팡은 긴급 구호거점인 세종 풀필먼트센터에서 지난 18일 밤 구호물품 200세트를 대피소 인근 쿠팡 물류시설로 배치했다. 구호물품은 차렵이불·베개·수건·양말부터 압축 물티슈·치약·칫솔·비누·접이식 매트리스 등으로 구성됐다. 대피소에 임시 체류하는 주민들의 위생과 보온, 수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쿠팡은 주민들에게 추가로 필요한 물품이 확인되면 즉시 지원할 방침이다.

쿠팡은 화재 현장에서 진압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소방대원들을 위한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화재 발생 당일부터 이날까지 현장에 상주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칫솔과 충전기 등 생필품과 간식, 음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쿠팡은 인천 서해구청 등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현장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정종철 대표는 지난 18일 입장문을 내고 “소방관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방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 여러분에 대한 지원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