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천 서해구 신현동 신현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임시 대피소에서 한 시민이 재난심리 회복지원 상담을 받고 있다. 전날 오전 6시 54분쯤 발생한 화재는 24시간을 넘긴 이날 오후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2026.7.19 © 뉴스1 김진환 기자
쿠팡이 화재를 피해 입은 지역 주민과 소방관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
쿠팡은 인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불길 확산을 막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현장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인근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불편함을 최소화해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쿠팡은 지역 주민 대피소가 꾸려진 인천 신현초등학교에 전날 저녁부터 구호 물품을 지원 중이다.
현대 대피소에 전달한 물품은 매트리스 100개, 속옷 100여점, 물화장지·티슈 수백개, 컵라면 500개 등이다. 또 한 이날 아침을 시작으로 대피소 주민들에게 점심과 저녁 등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쿠팡은 긴급 구호거점으로 2000세트 규모의 구호 물품을 비축한 세종 풀필먼트센터에서 18일 밤 구호 물품 200세트를 대피소 인근 쿠팡 물류 시설에 비축한 상태다.
긴급구호 물품은 차렵이불·베개·수건·양말부터 압축 물티슈·치약·칫솔·비누·접이식 3단 매트리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피소에 임시 체류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쿠팡은 화재 발생 당일부터 이날까지 현장 소방대원들을 위해 칫솔·충전기 등 생필품은 물론 간식·음료 등을 실시간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 서해구청과 논의를 통해 현장 필요 물품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도 전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소방관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소방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며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 여러분에 대한 지원도 적극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인천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 화재는 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됐으며 회사는 화재 인지 후 119에 즉시 신고했다. 이후 소방 당국이 출동했으며 현재 물튜센터 직원들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jiyounba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