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절질환, 선천적 문제 많아…맞춤형 재생치료 도움"

경제

뉴스1,

2026년 7월 19일, 오후 04:53

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19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에서 열린 '애니콘주와 함께하는 관절질환 보호자 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뉴스1

반려동물 슬개골 탈구, 고관절 이형성증 등 관절질환의 원인으로 선천적 문제가 많으며 수술 후 맞춤형 재생치료가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원장은 19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에서 열린 '애니콘주와 함께하는 관절질환 보호자 세미나'에서 강의를 했다.

김종인 원장은 푸들, 몰티즈(말티즈) 슬개골 탈구와 리트리버 고관절 이형성증, 스코티시폴드 앞다리 파행 치료 케이스를 공유하면서 "관절질환의 상당수가 선천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스코티시폴드의 경우 유전적인 문제가 심해서 치료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해외에서는 번식이 불법인 경우도 있으니 키울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려견, 반려묘는 아픈 것을 숨기기 때문에 다양한 검사를 통해 기본 정보를 꼭 파악해야 한다"며 "강아지, 고양이가 아프다면 영상, 사진 등 자료를 확보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십자인대 파열과 같이 기능적인 이상이 발견되면 수술이 필요하다"며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보존적 치료를 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보존적 치료로는 체중 조절,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환경 조성, 재활 치료, 마시지, 운동 치료와 함께 최근에는 관절주사, 줄기세포, 엑소좀 등 재생치료가 있다.

김 원장은 자신이 치료할 때 사용한 관절주사로 애니콘주 케이스와 서울대, 경북대 논문을 소개했다. 애니콘주는 사람 관절주사 '콘쥬란'과 동일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성분의 반려동물용 주사제다.

애니콘주는 인의는 물론 수의에서도 입증된 약품이다. 관절 활액과 유사한 점탄물질로 관절의 기계적인 마찰을 줄여 관절 내 조직 재생에 기여한다.

김 원장은 "반려동물이 나이를 먹을수록 계단을 잘 못 올라가고 발은 만지면 싫어한다거나 신호를 조금씩 보낸다"며 "이런 신호를 보호자가 잘 알아차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반려동물의 행동을 잘 관찰하고 체크해서 동물병원에 내원했을 때 주치의와 상담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줘야 한다"며 "보호자와 한 발 더 건강하게 걷고 견생과 묘생을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보호자와 함께하는 세미나를 통한 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앞서 박스루킨과 함께하는 항암 세미나, 벳이즈와 함께하는 피부 건강 세미나를 개최했다. 향후 구강 건강과 관련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해피펫]

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19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에서 열린 '애니콘주와 함께하는 관절질환 보호자 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뉴스1

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19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에서 열린 '애니콘주와 함께하는 관절질환 보호자 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뉴스1

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19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에서 열린 보호자 세미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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