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안성 건기식 공장 매각 추진…"자산 효율화 속도"

경제

뉴스1,

2026년 7월 19일, 오후 07:06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아모레퍼시픽제공) © 뉴스1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자산 효율화를 위해 경기 안성 건강기능식품 공장 매각을 추진한다. 안성 공장에서 생산하던 건강기능식품은 향후 오산 생산시설로 옮겨 운영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안성 공장 매각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현재 매각 주관사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주관사 선정 이후 경쟁입찰을 통해 인수 후보를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안성 공장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이너뷰티 브랜드 '바이탈뷰티'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로 연간 2000억원 안팎의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안성공장 매각은 자산 효율화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수년간 비핵심 자산 유동화를 이어오고 있으며, 생산 거점을 재편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생산은 향후 경기 오산에 위치한 대규모 생산시설로 이관될 예정이다. 오산 공장은 설화수와 라네즈 등 주요 화장품을 생산하는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생산기지로 건기식 생산까지 일원화할 경우 규모의 경제와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안성 공장 매각은 현재 추진 중인 사안이 맞다"면서 "다만 아직 매각 주관사는 선정되지 않은 상태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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