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2분기 매출 732억·영업익 163억…2분기 연속 흑자

경제

뉴스1,

2026년 7월 20일, 오전 10:50

(파두 제공)

파두(440110)가 올해 2분기 매출 732억 원, 영업이익 163억 원을 기록했다고 20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2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 595억 원보다 약 23%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늘었다. 영업이익도 1분기 77억 원에서 약 111% 증가하며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1327억 원, 영업이익은 240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2024년과 2025년 2개년 합산 매출 1395억 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파두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공시 기준 3400억 원이 넘는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최근 서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고객사를 새롭게 확보하는 등 글로벌 스토리지 시장에서 고객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주력 제품인 5세대(Gen5)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컨트롤러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차세대 제품인 Gen6 컨트롤러 역시 시장 확대 시기에 맞춰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SSD 컨트롤러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와 서버 간 데이터의 읽기·쓰기 등을 제어하는 핵심 반도체다. 파두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기업용 SSD 수요가 늘면서 관련 컨트롤러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두는 장기 공급계약을 기반으로 한 고객사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하반기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1분기 흑자전환 성공에 이어 2분기에는 확고한 흑자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올해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퀀텀 점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고객 다변화로 인한 매출 증가와 AI 반도체 시장에서 스토리지 분야 핵심 장치인 컨트롤러의 성장세 등을 고려할 때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훨씬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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