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2주 최저치 경신 눈앞…코스피 3%대 낙폭 확대[장중시황]

경제

뉴스1,

2026년 7월 20일, 오전 11:20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 2026.7.20 © 뉴스1 이광호 기자

코스닥 시장이 급락하면서 장 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장 초반 보합권까지 지수를 끌어올렸던 코스피도 낙폭을 키워 3%대 하락 중이다.

20일 오전 11시 2분 코스닥은 전일 대비 36.05p(4.55%) 하락한 755.79를 가리키고 있다.

장 중 752.00까지 내리면서 지난 14일 기록한 52주 최저치인 749.76까지 바짝 다가섰다.

이날 오전 10시 52분 54초에는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16일 이후 2거래일 만이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닥150 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16%(84.40p) 하락한 1285.40p, 코스닥150 현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6.15%(83.92p) 내린 1280.63p를 기록했다.

연휴 간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이차전지(2차전지), 바이오 등 시가총액 상위 주요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000250)만 29.82% 상승하고 나머지 종목은 전부 하락했다.

하락 종목은 원익IPS(240810) -14.57%, 피에스케이(319660) -11.87%, 에코프로(086520) -6.75%, 주성엔지니어링(036930) -6.71%, 에코프로비엠(247540) -5.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5.42%, 리노공업(058470) -4.56%, 코오롱티슈진(950160) -3.54%, 알테오젠(196170) -1.08%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2.77p(-3.27%) 하락한 6597.83을 가리키고 있다. 장 중 6814.86까지 터치하며 보합권까지 회복했던 코스피도 개인 순매도에 다시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은 4166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21억 원, 개인은 4218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기(009150)만 0.23% 상승했다.

하락종목은 삼성생명(032830) -7.85%, 현대차(005380) -5.65%, KB금융(105560) -4.64%, SK하이닉스(000660) -3.2%, 삼성전자(005930) -3.1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2.65%, LG에너지솔루션(373220) -2.25%, SK스퀘어(402340) -1.9%, 삼성전자우(005935) -0.41% 등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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