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강수 골프존 대표, 이진경 선수, 조근행 롯데렌탈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골프존 제공)
대전 골프존조이마루 챔피언스홀에서 열린 '2026 롯데렌터카 WGTOUR' 5차 결선에서 이진경 선수가 23언더파를 몰아치며 시즌 다승과 WGTOUR 통산 4승을 달성했다.
1라운드 12언더파, 2라운드 11언더파를 쌓아 올린 이진경은 올 시즌 3차 메이저에 이어 하반기 개막전을 제패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대회는 총상금 8000만 원 규모로 골프존이 주최하고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파인스톤CC(파72·6,087m)를 배경으로 하루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졌다. 예선 통과 선수와 신인·추천선수를 포함해 80명이 출전했다. 1라운드 종료 후 백카운트 컷오프 방식으로 상위 60명이 최종라운드에 진출했다.
우승 경쟁은 마지막 홀까지 긴장감이 이어졌다. 서초비, 조윤정과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이진경은 전반 내내 흔들림 없는 아이언 샷과 퍼트로 흐름을 지켰고, 8번홀 버디를 기점으로 리더보드 상단에 올랐다. 이진경은 후반 홀에서만 7개의 버디를 쏟아내며 선두를 차지했다.
조예진은 마지막 18번홀 버디 찬스를 놓치면서 준우승에 올랐다.
시상식에서는 우승자에게 우승 상금 1700만 원과 대상 포인트 2000 포인트, 우승 트로피·재킷·꽃다발이 수여됐다. 롯데렌터카 차량·관리 이용권 등 모빌리티 기반 부상도 제공됐다.
이진경은 "꾸준히 연습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매 대회 TOP10 안에 드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골프존 관계자는 "스크린골프가 선수·갤러리·시청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하이브리드 스포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상위 6명의 최종 성적을 맞히는 G-PASS 포인트 승부 예측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